충북체육상 수상자 선정

광저우아시안게임 2관왕 양궁 김우진 최우수선수상

2010.12.20 17:49:38

'2010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 남자양궁 2관왕에 오른 김우진(18·충북체고 3년·사진)이 올 한해 충북을 빛낸 선수 가운데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선정돼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

충북체육회는 올해 각종 대회에서 충북을 빛낸 각 부분별 체육상 수상 선수와 경기단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선수상 기록부문에는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 단체·개인전 2관왕을 차지한 양궁 김우진이 선정됐다.

체급부문에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100㎏, 무제한급에서 2관왕을 획득한 유도 조구함(청석고)이 뽑혔고 단체부문에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청주남중 럭비 김현우가 선발됐다.

최우수단체상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한 건국대학 축구팀과 단양군청 탁구팀, 전국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의림여중 하키팀이 각각 차지했다.

우수단체상은 제천시청(육상), 음성고(정구), 영동대(검도), 복대중(사격), 용두초(체조), 제천상고(하키) 등 6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선수상은 육상 정형선(옥천군청) 등 12명과 신인선수상은 복싱 김두래(청주남중) 등 7명, 지도상은 정구 정찬재 음성고지도교사 등 11명, 공로상은 야구 윤병선 전 건국대학교야구감독 등 6명이 각각 뽑혔다.

체육회 관계자는 "총 7개 부문에서 개인 39명, 단체 9팀이 2010충북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시상식은 내년 1월5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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