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0시30분께 청원군 북이면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
ⓒ강현창기자
10일 밤 10시20분께 청원군 북이면 내둔리 한 휴대폰용 플라스틱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442㎡와 연삭기·성형기 등 장비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1억8천553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7시30분께 직원들은 모두 퇴근해 아무도 없었다”는 공장주의 말과 “안에서 불길이 보여 문을 열려 했으나 잠겨있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 강현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