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17일 내년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보은지사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보은지사 영농지원단은 시설물 점검 및 용·배수로 잡목 제거 및 준설을 통해 내년에 있을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대 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단은 내년 3월까지 10여 차례 용·배수로 준설 뿐 아니라 시설물 점검 및 정화활동, 저수지 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농업인의 영농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은지사 관계자는"영농지원단 활동은 보은지사와 충북지역본부,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농촌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업인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마친 보은지사 직원 20명은 현장으로 곧 바로 이동,'유지관리현장설명회'를 통해 이학배(삼승면 우진리)씨가 문제 제기한 삼승면 '우진배수로' 200m 잡목을 말끔히 제거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