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가 17일부터 5일간 농업, 경제, 산림, 민원 등 각 분야의 벤치마킹과 우호증진을 다지기 위해 자매도시인 일본 미야자키시 방문길에 올랐다.
정 군수는 농업, 경제, 산림, 민원 등 각 분야의 보은군청의 담당들과 함께 자매도시인인 미야자키시의 농업, 경관농업, 기업체, 기관 방문을 하면서 견학을 할 예정이다.
보은군 방문단은 일본 미야자키시의 난, 피망, 토마토 등 전문 재배농가와 아야정 유기농업센터, 유황 재배지 등을 방문해 선진농업을 벤치마킹 한다.
또 꽃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세계의 공원으로 이름난 플로란테와 광통신 관련제품의 가공 조립공장인 소우신 데바이스 공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보은군과 기후 풍토 등 여러 가지 기반여건이 비슷한 미야자키시의 각 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고 보은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1993년부터 미야자키시의 고강정(2006년 미야자키시로 편입)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초 · 중학생 홈스테이, 농업, 문화교류 등 총 57회에 걸쳐 교류활동을 해왔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