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출신 정유진(27·충북체육)이 '2010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사격 10m 러닝타겟 개인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정유진은 16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10m 러닝타겟 개인전서 무려 590점을 쏴 세계신기록을 세운 자이위자에 이어 572점으로 북한의 조영철과 공동 2위에 올랐으나 슛오프에서 19-17로 패해 3위에 올랐다.
정유진은 17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남자10m 러닝타겟 혼합에 출전해 다시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