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보은군이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등 50인 이상 사업체, 각급학교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9시에서 오전 10시 늦춘다고 밝혔다.
또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위해 순찰차 등 비상수송 차량을 확보해 수험생이 주로 이동하는 곳에 배치해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1교시 언어영역 시간(오전 8시40~53분)과 3교시 외국어영역 시간(오후 1시10~30분)에는 시험장인 보은고등학교 주변에서 소음 통제를 실시한다.
한편 올해 수능시험은 18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5분까지 보은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응시생은 226명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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