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올해초 충청대학과 함께 선정되어 총 60시간에 걸쳐 진행된 발건강관리사 자격증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14일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했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 주관으로 열린 수료식에서는 발건강관리사 자격증 과정에 참여한 학습자 19명 중 17명이 발건강관리사 자격증(초급)을 받아 군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함께 전문자격증에 대한 열풍도 엿볼 수있었다.
본 과정에 참여했던 학습자 장현숙씨는 "처음엔 발관리 전문 자격증이 있다는 사실에 생소했지만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소박한 기대로 참여했는데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에 함께 수료한 학습자들과 동아리를 구성해 지속적인 배움과 함께 더 나아가 어르신 대상 자원봉사 활동도 적극 참여해 발건강전도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은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군민들이 과정의 수료후에도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들의 배움의 결과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어서 앞으로 발건강관리사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의 활발한 자원봉사활동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