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한파에 얼어붙었던 충북지역이 29일을 기해 평년기온을 되찾겠다. 지난 25일 발효됐던 한파주의보는 28일 오전 10시에 해제됐다.
청주기상대는 "동해상에 형성된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 날씨가 평년수준(최저기온 0~6도, 최고기온 14~18도)을 회복하겠다"며 "곳에 따라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영상 2도, 충주 영하 1도, 추풍령 0도 등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17도, 충주 16도, 추풍령 15도 등 15도에서 1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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