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보덕중학교(교장 신학경)는 지난 26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보덕중학교 19회 졸업생인 박경국 충청도 행정부지사를 초청해'자랑스러운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국 행정부지사는"순수하고 꿈 많던 학창시절을 잊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며"선생님들의 노고와 부모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학생답고 실속 있는 사람, 뿌리를 아는 사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모교의 발전과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신학경 교장은"선·후배와의 만남을 계속 추진해 품성과 능력을 겸비한 보덕인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덕중은 교사의 증·개축과 다목적교실 준공으로 교육환경이 쾌적하게 변모돼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지역주민에게도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돼 주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역문화센터의 요람으로 그 기능을 다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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