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금융당국은 방코델타아시아(BDA)에 예치된 북한자금의 송금 절차가 14일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의 마카오 당국자는 BDA 북한자금이 이날 오후 은행업무 마감시간께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은 먼저 뉴욕연방준비은행을 거쳐 러시아 중앙은행으로 이체된 뒤 러시아에 소재한 한 북한 계좌로 송금될 것으로 교도통신은 예상했다.
마카오 금융 당국 웬디 아우 대변인인 이러한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으나 이날 오후 늦게 공식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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