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은 미국의 운명"

부시 대통령, 무명용사 묘지 헌화후 언급

2007.05.30 08:10:49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8일 메모리얼데이 기념식에서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가운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미국의 소명이자 운명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무명용사 묘지에 헌화한 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언급하면서 "우리의 임무는 이번 전쟁이 희생할 가치가 있었던 것으로 만들고 독재자들과 테러리스트들을 좌절시켜 미국을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또 "우리가 이 나라에서 오늘 누리고 있는 자유는 많은 희생의 대가로 얻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라크 전쟁에서 미군 전사자는 지난 2003년 3월 개전 이후 최소 3천452명에 달하고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도 최소 3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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