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종목 403명(일반부 352, 학생부 51)의 임원과 선수들을 이끌고 49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김완열(64·사진) 총감독은 "종합 3연패 달성을 위해 매 경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총감독은 "각 시·군 실업팀 운영으로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평준화 돼 종목별 입상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청주시의 효자종목인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탁구, 검도, 배드민턴 등의 강세종목과 중위권 종목인 태권도, 씨름, 게이트볼 등을 최대한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와 임원이 혼연일체가 돼 종합 3연패를 반드시 달성, 65만 청주시민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