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30)가 남편 조던 브래트먼(33)과 결별했다.
미국의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은 12일(현지시간) "아길레라가 남편과 정식 이혼 절차를 밟은 것은 아니지만 수개월째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길레라와 브래트먼은 2002년 가수와 앨범 제작자 관계로 처음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2005년 2월에 약혼했고 그 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밸리에서 결혼했다. 둘 사이에 아들 맥스(2)를 뒀다.
1999년 데뷔 음반을 발매한 아길레라는 그래미를 4차례나 안았다. 상업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