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대선 주자와 지도부가 충북 민심잡기에 한 목소리를 냈다.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그리고 강재섭 대표가 지난 6일 충북도당 당직자 워크숍에 참석해서‘충북 추켜세우기’에나선것이다.
이날 워크숍은 한나라당 충북지역의 주요 당직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 청소년수련관에서열렸다.
강재섭 대표는“정권창출의 정신적인 방향을 잡아주는 충북이 돼 주길 바란다”며 먼저‘충북 모시기’ 바람잡이역할을했다.
이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충북을 방문했다”며“역대 대선을 분석해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충북에서 이기는 후보가 항상 승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서울 등 나머지 지역에서 (내가) 모두 승리하고 있는 만큼 충북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면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생각 한다”며 자신의 선두유지를과시했다.
박 전 대표 역시“역대 중요 선거때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충북이 해냈다”며“대한민국과 한나라당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12월 대선에서 충북 도민과 한나라당 (충북) 당직자들이 또 다시 큰 일을 해 낼 것으로 생각 한다”며 충북에 대한 애정을표시했다.
/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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