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를 맛보는 축제가 열린다.
올해 8회째 열리는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8월 7일과 8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펼쳐진다.
조치원복숭아는 부드러운 과육, 향긋한 복숭아향, 달콤한 맛은 물론 비타민C, 단백질 등 풍부한 영향으로 국민들의 여름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는 행사기간 중 언제든지 복숭아 수확체험을 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해마다 5만 명 이상이 참가한 조치원복숭아축제는 대전과 청주, 천안 등 인근도시와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부권의 대표적 축제이며, 올해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축제에서는 조치원복숭아를 맛보고, 나무에서 직접 수확도 해보고, 복숭아 상식퀴즈도 맞춰보는 등 복숭아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아울러 조치원복숭아 7080콘서트 공개방송, 복숭아아줌마 선발대회, 조치원복숭아 전국가요제 등 모두 14가지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축제분위기를 한껏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식 연기군수는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조치원복숭아의 우수한 맛과 영향을 널리 알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조치원복숭아가 얼마나 맛있는지 맛보고, 나무에서 직접 따보는 재미도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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