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산수화를 방불케 하며 여름피서지로 각광받는 서원계곡은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에 있으며 서원산 사이를 흐른다.
속리산 천왕봉이 발원지인 삼가천이 삼가저수지에 모였다가 내려오는 맑고 깨끗한 계곡으로 솔리산 국립공원 내 제의 화양계곡으로 불리고 있다.
올해 속리산 국립공원은 2km의 서원계곡 중 안도리 마을 앞 주변 300m와 황해동교 주변 100m 등 400m를 계곡이용구간으로 허용하고 있다.
△물속까지 맑고 깨끗한 만수계곡
만수계곡 전경
만수계곡은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기산 천왕봉에서 발원한 삼가천에서 삼가저수지에 이르는 4km의 계곡으로 주위에 우거진 숲과 깍아지른 듯한 바위의 절경을 감상하며 물속까지 보이는 맑고 깨끗한 물로 여름피서지로 유명하다.
만수리에 들어가면 세속의 공기와는 전혀 다른 서늘한 느낌을 받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사색에 잠기기에 좋다.
올해 속리산국립공원은 4.5km의 만수계곡 중 털보농장 주변 150m와 만수리(상) 화장실 주변 200m, 만수리(하)화장실 주변 300m 등 600m를 계곡이용구간으로 허용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