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지난 5월 아파트 실거래가 전달보다 크게 감소하며 위축된 지역의 부동산 경기를 대변했다.
국토해양부가 15일 공개한 5월 기준으로 신고된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자료에 따르면 전국은 3만2천141건으로, 전월(4만3천975건) 대비 26.9% 감소했고, 충북도 1천673건으로 전월(2천298건)보다 2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평균 거래량이 최근 4년간 동월평균(4만5천368건) 대비 29.2% 감소한 것이다.
반면 충북은 최근 4년간 동월평균인 1천354건과 비교해서는 23.6% 증가해 경남에 이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서울과 수도권은 전월 대비 각각 30.3%, 24.2% 감소하며 특히 동월평균과 대비해서도 66.7%와 59.6%가 각각 감소했다.
한편 세부자료는 공개 홈페이지(
http://rt.mltm.go.kr) 또는 국토부 홈페이지(
http://www.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