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벤처창업 경진대회 충북 선전

건국대 우수상, 충북대 장려상

전국의 대학생 일반인을 총망라한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충북지역 대학생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전국 대회(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건국대 충주캠퍼스 손현하 학생(카드더치페이 결재 시스템)과 장려상을 수상한 충북대 김영진 학생(황토 광촉매 공기정화기)이다.

이들은 지난 3월초 '일반인을 포함한 대학생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충북지역예선에서 6개 팀에 선정돼 전국 대회에서 당당히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창업교육과 특허출원, 기술평가, 해외산업 현장견학 등은 물론 실제 창업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도 받게 된다.

충북중기청은 이 밖에도 성공 기업과 입상자들과의 후원 연계, 역대 수상자 간 네트워크 지원 등을 통해 새내기 창업자들의 사업화 유도 및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한 지원을 견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창업대전'에서 개최된다.

/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