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보건소 보건복지부 민간금연클리닉 시범 보건소 선정

의료기관 무료 금연클리닉으로 금연 성공하세요

2010.06.09 14:05:55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병의원을 통한 민간금연클리닉 사업을 운영한다.

연기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0년도 민간금연클리닉 시범보건소(전국 3개소)로 선정되어 건강증진기금 1억1,64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기금 전액 지역주민들의 금연서비스에 지원하게 된다.

민간금연클리닉사업이란 연기군보건소와 금연사업을 연계하게 되는 민간 병의원에 내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사가 직접 금연상담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에 따른 금연상담료는 무료이며 연계 약국에서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연기군보건소는 10개 병의원과 11개 약국을 선정했다.

또한 민간금연클리닉은 보건소가 기존 운영하는 금연클리닉과 달리 의사가 직접 상담한다는 차별성을 가지게 된다.

연기군보건소는 2010년 6월부터 5개월 동안 10개의 민간의료기관을 통하여 지역 내 만성질환보유, 여성 흡연자 2,000명에게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연기군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하여 관내 의료기관과의 연계 및 협조 등 민간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도시 연기군의 위상을 높이며 흡연주민의 금연지원 프로그램 접근성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9년 연기군의 만19세 이상 성인흡연율은 29.6%로 충청남도 평균 흡연율 27.4%보다 2.6% 높게 조사되어 연기군의 금연정책이 필요한 실정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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