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넷, 시스템 고도화 통해 전면 개편

간결한 메뉴와 편리성 보강 후 재탄생 예정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오창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오창넷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오는 11일 까지 '오창넷 홈페이지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대해 제한경쟁 입찰을 실시하고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올해 하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인터넷 사용자가 신체적·기술적 여건과 관계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성과 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통해 효율성을 증대하게 된다.

또한 교육 및 포럼 등의 활성화를 통한 입주기업의 CEO 및 직원 간 공감 교류장 제공을 통해 오창과학산업단지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서비스도 이뤄지게 된다.

특히 충북 및 오창과학산업단지의 경제소식 전달을 위한 뉴스 서비스 및 메뉴 간, 페이지 간 이동이 편리하도록 네비게이션을 구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홈페이지 명 및 신규 도메인을 개발해 오창단지 이미지를 새롭게 도출하고 홈페이지 디자인 컨셉도 현대적인 감각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오창넷 웹사이트가 구축될 경우 입주기업 및 예정기업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도 가능하게 되며, 각종 기업지원 IT인프라 및 공용장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도 연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오창단지 입주기업 참여형 중심의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입주기업의 경영 및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ㆍ포럼 정보 안내 서비스는 물론 입주기업 CEO 및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 및 동호회 기능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