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소비자들이 나선다

충북개발연구원, 주부클럽과 좌담회

2010.06.02 16:04:41

대형 할인마트와 힘겨운 경쟁을 하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충북개발연구원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는 3일 지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좌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현황 점검 및 개선해야 할 사항,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물가모니터링 요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배부된 설문조사서를 바탕으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선택기준과 전통시장전용상품권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관광상품(러브투어)의 이용 경험담과 전통시장만의 장점과 특징, 품목별 특성화 등에 대해서도 생생한 소비자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개발연구원의 김병관 연구위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좌담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토론을 통해 수집된 각종 의견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과 개선돼야 할 점, 나아갈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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