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왕 엄지발가락 아기에 네티즌 눈물

2010.04.09 11:05:45

4살배기 중국 여자 아이가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엄지발가락 때문에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시나닷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허난성 난양에 사는 연연은 왼쪽 발의 엄지발가락이 정상 아이보다 훨씬 크다. 한 개의 발가락이 웬만한 아이의 주먹만하다. 아이의 어머니는 “태어났을 때부터 약간 컸지만 당시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의 발가락은 부지불식간에 커져갔다. 1살이 되던 해, 왼발이 190mm에 달했다. 아이의 발은 점차 커져 어른 발만하게 자라났다. 연연은 현재 왼발에 240mm, 오른발에 100mm 유아용 사이즈로 짝짝이 신발을 신고 있다.

연연의 부모는 여러 병원에 찾아 다녔지만 이상 성장을 멈출 수는 없다는 절망적인 이야기만 들었다. 축소 수술을 한번 받았지만 그 이후 오히려 발가락 성장 속도가 더 빨라졌다.

하지만 부모는 딸의 대왕 엄지발가락을 치료해 줄 병원을 계속 찾아다니고 있다고 시나닷컴뉴스는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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