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복용에 매춘…대만 톱모델 소의정 구속 충격

2010.03.23 14:31:57


대만 톱모델 소의정(사진·27·샤오이팅)이 마약 복용 및 매춘 혐의로 구속됐다 풀려난 사실이 중국언론을 통해 22일 오후에 전해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중국의 언론들은 "소의정이 '중화 아가씨' 출신 능위위의 소개로 수개월간 대마초를 흡입했으며, 고위층들과 10여 차례 매춘을 한 혐의로 20일 체포됐다 21일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소의정은 능위위의 소개를 받고 대만 의학계 및 상공계 고객들과 1시간에 6만~20만위안씩을 받고 식사와 접대를 한 혐의다.

대만검찰은“소의정이 대부분 범죄 혐의를 인정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또한 21일 보석으로 풀려날때 그녀가 매체 인터뷰 요청에 크게 화를 냈고 대만 현지 언론 기자의 카메라를 손으로 쳐 훼손시켰다.”고 전했다.

대만 톱가수 주걸륜의 '발여설' 뮤직비디오를 통해 주목을 받았던 소의정은 인기를 모으던 중 최근 활동이 뜸했고, 활동 공백이 극심한 생활고로 이어져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은 안타까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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