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군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정보 소외계층인 농촌주민 및 주부들을 중심으로 군민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에 63회를 맞는 무료정보화 교육은 오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90명을 대상으로 연기군청 정보화 교육장 등 2개소에서 월요일~금요일까지 주 5일 교육으로 진행된다.
장소 및 교육일정은 ▲중급자반(24명) : 연기군청 정보화 교육장, 오전 10시 ~ 12시까지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기초반(24명) : 연기군청 정보화 교육장, 오후 1시 30분~3시 30분까지 인터넷, 한글, 포토샵 ▲기초반(21명): 학원 교육장, 오전 10시 ~ 12시까지 인터넷, 한글, 포토샵 ▲중급자반(21) : 학원 교육장, 오후 1시 30분~3시 30분까지 한글, 엑셀, 포토샵으로 2시간씩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신청은 3월 29일부터 연기군청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주민 정보화 교육'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포토샵 교재는 개인부담)로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정보화에 소외된 농어촌지역 및 주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99년도부터 시작한 무료 정보화 교육이 꾸준히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난해는 총 11회의 교육에 3,776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자격증시험에 응시해 제55회 ITQ 한글 10명 합격, 제57회 ITQ 파워포인트 15명 합격, 제58회 ITQ 파워포인트 12명 합격, 제59회 ITQ 파워포인트 15명 합격 등 컴퓨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24일 충남도립 청양대학에서 개최된 도민정보화축제에서 △왕중왕전 : 고수상 정한교(63) △주부반 : 우수상 이계량(36) △장애인 : 우수상 강석진(31) △다문화가정 : 돋움상 이즈야마 시가꼬(43,일본) 등 입상한바 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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