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코앞‘···바빠진 충북정가

오늘 - 민노당 선대위 출범 / 내일 - 민주신당 선대위 위촉 / 모레 - 창조한국당 당사 개소식

2007.11.22 00:00:01

17대 대선 후보 등록을 앞둔 각 정당 충북지역 정가가 바빠지고 있다.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22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충북본부 강당에서 권영길 후보 충북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다.

권 후보는 이날 문성현 당 대표, 노회찬·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대책위 출범식에 참석한 뒤 민생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또 창조한국당 충북도당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창조한국당 도당은 이날 문국현 후보와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청 정문 앞(옛 중앙학원 건물)에 마련한 도당사에서 개소식을 갖고 대선 승리 결의를 다진다.

앞서 창조한국당 도당은 지난 20일 창당대회를 열고 도당 위원장에 김재근(약사·전 도의원)·안윤영(의사)·김태홍(전 제천시 건설과장)씨를 공동위원장에 선임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23일 오전 11시 도당사 회의실에서 선대위 국민대통합 충북도위원회 위촉식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엔 유시민·김두관·장영달 위원장이 참석하고, 충북도위원회 위원장, 본부장, 지역위원장급 40여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반면에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다.

최근 당원 3명을 영구제명 조치 발표에 이어 최병훈 전 청주시의회의장과 정신일 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이 21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김기영·이근규·맹정섭씨 등의 입당을 보류해 선별입당이란 비난을 사고있다.


/ 강신욱 기자 (myway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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