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트 하우스' 조감도
조성중인 생명과학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송지역에 고급형 주거용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주)서미트개발이 시행하고 (주)엘드건설이 시공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서미트하우스'. '서미트하우스'는 충북지역의 단일 오피스텔 건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강외면 연제리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들어서는 '서미트하우스'는 2천17㎡(610평)에 지상 18층(지하 7층) 규모다. 지상 1-4층에는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 규모는 19평형(타입 A) 156세대를 비롯해, 20평형(타입 B) 52세대, 22평형(타입 C) 52세대, 29평형(타입 I) 10세대 등 총 432세대다.
서미트개발 관계자는 "오송생명과학단지내 랜드마크로서의 고품격 이미지이 손색이 없는 오피스텔로 만들겠다"며 "SUMMIT(정상,꼭대기,최고점)와 HOUSE(주거, 안락함, 편안함)를 접목한 정상의 주거공간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오송지역은 지난 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으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최근 오송 메디컬·그린시티 조성 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최고의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2일 열린 청원군 건축위원회 심의회에서 '서미트하우스'는 건물의 요철과 분절 등 디자인을 고려하라는 보완 조건으로 승인됐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