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청원군 공무원중에 이종윤 군수 권한대행(부군수), 윤석만 주민생활과장, 오병세 축산산림과장 등이 출사표를 던질 전망이다.
지난 달 명예퇴직을 신청한 이종윤 군수대행은 3일 퇴임식을 갖고 청원군청을 떠난다. 청원군수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이 대행은 현재 정당선택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상태다.
이 대행은 40년의 공직생활을 통한 업무 추진력과 인지도, 대인관계등이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아직 최종 결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군수출마를 위해 윤석만 주민생활과장도 사퇴를 준비하고 있다. 윤 과장 역시 공직경험등이 큰 장점이지만 정당선택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병세 축산산림과장 역시 사직서를 제출하고 청원군의원 선거(나선거구)에 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