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는 8일 한국아마추어 무선연맹 보은지부와 지원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은 이동섭 경찰서장(왼쪽)과 김명환 무선연맹 보은지부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8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체계 강화 및 민ㆍ경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보은지부(지부장 김명환)와의 지원협약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보은서에 따르면 아마추어무선연맹과의 지원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무선사들이 각종 범법행위 및 사건사고 발생 현장을 목격하면 현장에서 무선을 통해 경찰서 112지령실에 신고할 수 있게 된다.
보은서 관계자는"최근 차량 등을 이용해 전국을 무대로 하는 각종 여행성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이에 신속히 대응, 민생침해범죄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아마추어 무선연맹 보은군지부와 지원협약체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MOU체결식에는 이동섭 보은경찰서장과 김명환 아마추어무선연맹 보은지부장환등 보은군내 아마추어무선회원 20여명이 참석해 MOU체결에 따른 협약서를 교환했으며 112지령실과 아마추어무선회원간 무선시험을 마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