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신협, 충주효성신협, 청산신협등이 2009 조합경영평가에서 최우수경영상을 받았다.
신협중앙회 충북지부(지부장 박종휘)는 지난 5일 '충북신협 2009년 사업평가 및 2010년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시상했다.
또 남청주신협을 비롯한 24개 신협이 우수경영상을, 2009년 충북신협 직원 친절컨테스트에서는 서남신협(1위), 주덕신협(2위), 북이신협(3위)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해 충북신협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제불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예금 24.5%, 대출 7.2%, 당기순이익 20.3%의 큰 폭의 경영성과를 이뤘다.
특히 예금은 지난 해부터 신협의 비과세예탁금한도가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저금리 시대에 비과세혜택을 찾는 예금자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이유로 지난 한해동안 5천85억원이 증가해 예금이 2조5천814억원에 이르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보였다.
한편 충북신협은 2010년도 경영목표로 '지속가능경영의 인프라 구축'으로 정하고 성과목표관리에 의한 책임경영을 통해 조합원만족을 한층 높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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