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대식에서 이향래 군수(오른쪽)가 사업참여자 대표들로부터 안전선서를 받고 있다.
보은군은 5일 산림분야 참여근로자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2010년도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사업' 발대식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공공산림 가꾸기사업단 48명,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3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덩굴제거 등 숲가꾸기와 숲가꾸기 작업장에서 생산된 원목을 수집하고 수집된 산물을 화목 및 톱밥으로 생산해 주민에게 공급하는 일을 한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산불취약지역 인화물질 제거 등 예방활동 및 산불발생시 진화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산림분야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효과를 높이는 한편 탄소흡수원 증대와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