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오는 3~6월까지 단조로운 도로에 생기를 불어넣고 보은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도 575호선 산외면 봉계~구티리 3km구간에 가로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산외면 백석리 도로가에 조성된 벚꽃가로수의 모습
보은군은 오는 3~6월까지 단조로운 도로에 생기를 불어넣고 보은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보은군은 사업비 2억1천만원(국비50%, 도비50%)을 투입해 지방도 575호선인 산외면 봉계~구티리 3km 구간에 왕벚나무 900주를 심을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군내 왕벚나무 가로수 길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보청천 제방변과 지방도 571호선으로 이번에 조성하는 가로수 길도 벚꽃 명소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보은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군내 주요도로에 가로수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거리환경과 쾌적한 녹지공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