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2010 그래미 6관왕 '여왕등극'

2010.02.01 17:08:22

팝스타 비욘세(29)가 '제5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6관왕을 기록하며, '팝의 여왕' '그래미 여왕'에 등극했다.

비욘세는 1월31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그래미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 '최우수 여성 팝 보컬상', '최우수 R&B 여성보컬상', '최우수 R&B 퍼포먼스상', '최우수 R&B 노래상', '최우수 R&B 컨템포러리 앨범상' 등 6개 부문에서 영광의 트로피를 안았다.

비욘세는 "나에게 정말 멋진 밤이다. 그래미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기쁨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그래미 시상식은 비욘세 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21), 레이디 가가(24) 등 여성 가수들이 여러 부문 상을 휩쓸어 우먼파워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6월 고인이된 마이클 잭슨의 추모 공연도 펼쳐졌다. 잭슨의 '어스 송' 뮤직비디오가 3D로 상영되는 가운데 어셔와 셀린 디온, 제니퍼 허드슨 등이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벌였다. 추모 공연 후에는 잭슨의 두 자녀인 프린스와 패리스가 아버지의 평생 공로상을 대리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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