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엄태흥(53·사진)회장이 취임했다.
엄 회장은"농민의 권익 보호와 각 농민단체가 특성에 맞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군 영춘면 출신인 엄 회장은 지난 1974년 영월공고를 졸업하고 고향에 정착해 1985년 농업경영인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영춘면회장,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유암2리 이장, 소백농협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 남성자(여·53)씨와 사이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단양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