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북면 창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29일 기공식을 갖고 착수된다. 사진은 이번 사업으로 개선될 창리 재해위험지구의 모습.
보은군은 29일 내북면사무소에서 내북면 창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기공식에는 이향래 보은군수, 이기환 소방방재청차장, 송영화 충청북도건설방재국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 2006년 2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내북면 창리의 정비사업에는 사업비 52억2천만원이 투입돼 인명피해와 농경지 침수의 사전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으로 지방하천인 흑천과 달천이 합류되는 내북면 성암리~화전리 3㎞ 구간에 제방축조 및 제방호안 작업을 벌이고 교량 4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향래 보은군수는"이번 정비사업은 주민여러분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상부상조 하는 맘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