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으로 류영철(53)전 보은농협 지부장이 21일 취임했다.
류영철 지부장은 "지역농협에 대한 업무지원 강화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유통시스템 지원 등 경제사업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보은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마케팅에 집중, (주)속리산유통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농산물 판매와 농촌사랑운동 등을 적극 확산시켜 농업인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농협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이 고향인 류영철 지부장은 청주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1981년 농협에 입사해 청주 석교동지점에서 농협생활을 시작해 농협충북지역본부 검사팀장, 자재양곡팀장 및 명품화유통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채순남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