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47)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 연합회장과 윤정임(여·47) 한국여성농업인 보은군연합회장 취임식이 지난 20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있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향래 보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식 신임회장은 "풍년농사를 지어놓고 쌀값 등 농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다른 농업인단체와 연계해 농업인 권익신장과 우리농촌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과 대안을 제시하고 투쟁하는 농권운동을 펼치는 한편 회원들이 하나로 뭉치는 최강의 연합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여농 윤정임 회장은 "농업. 농촌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점에서 무거운 중책을 맞게 돼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며"친환경 영농기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유통, 브랜드화로 부가가치를 향상 시키는 등 새로운 영농 기법을 통해 품질의 고급화 및 명품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충북대학교농과대학 전문농업인최고경영자과정, 지역농업협력체육성교육(Bio농업대학)을 수료하고 보은군농업인대회 영농기술개발 버섯분야 대상, 새 농민상을 수상했으며 벼농사와 느타리버섯재배, 못자리뱅크 사업을 하고 있다.
윤 회장은 벼농사와 사과재배를 하고 있으며 삼승면 여성농업인 부회장, 보은군여성농업인 사무국장등을 역임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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