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토리' 작가 에릭시갈, 심장발작 '사망'

2010.01.20 13:04:08

에릭 시갈의 소설로 제작된 영화 <러브스토리>

소설 러브스토리의 작가 에릭 시갈(72)이 오랜 투병 끝에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고 19일 BBC 등 외신들이 전했다.

시갈의 장녀 프란체스카 시갈(29)은 아버지가 오랫동안 파킨슨병으로 고통받다가 지난 17일 영국 런던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나 19일 런던에서 장례식을 거행했다고 말했다.

예일대학 고전학 교수 시절 시갈이 쓴 소설 러브스토리는 지난 1970년 오스카 상을 받은 영화 '러브스토리'의 원작으로 오스카상 7개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밖에도 시갈은 '하버드 천재들' '닥터스' '첫사랑 첫이별' 등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내놓았으며,옥스퍼드대학 울프슨 칼리지의 명예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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