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로운 베컴 강아지 '명품생활'

2010.01.18 14:01:26

ⓒMATRIXPHOTO.COM
빅토리아 베컴이 애완견을 사람조차 부러워할 정도로 호화스럽게 대접하고 있는 게 알려지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빅토리아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하루에 100만 파운드(약 18억원)의 쇼핑을 해 논란이 된 이후 또 호화스런 삶에 대해 네티즌들이 입방아를 찧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7일 보도했다.

최근 베컴 가족은 영국 남동부에 위치한 하트퍼드셔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냈다. 여행 후 데이비드 베컴은 뉴 AC밀란 팀과의 합류를 위해 이탈리아로 떠났고 빅토리아와 그의 세 아들 브룩클린, 로미오, 크루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왔다.

이 때 최근에 그들의 가족이 된 애완견 불독을 위해 2000파운드(약 370만원)의 돈을 썼다. 할리우드 커플 중 5번째로 부유한 베컴 부부는 새 가족을 위해 아무 거리낌 없이 비용을 지불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런 호사스러운 대접을 받은 불독은 여행 전에 건강 검사를 마쳤고 나무로 만들어진 침대가 있는 1등석을 타고 유명 요리사 고든 렘지가 만든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5500마일(약 8850km)을 여행했다.

이 강아지를 모신(?) 영국 최고의 운송 회사 펫에어의 한 관계자는 “베컴의 애완견은 ‘사람처럼 모든 것을 즐기고 있는 명품 강아지’로 보였다”고 전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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