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10년 넘는 주택 대상…주도로 보수 등 환경개선

2010.01.16 13:08:09

천안시가 쾌적한 아파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실시하는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사업은 건축한 지 10년이 넘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벌이며, 18일~다음달 19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

지원사업은 △주도로의 보수 및 가로수의 유지관리 △경로당의 시설 및 유지보수 △어린이 놀이터의 시설 및 유지보수 △보안등의 시설 및 유지보수 △주민운동시설의 유지보수 및 준설 △단지 개방을 위한 담장 허물기 사업 등이다.

사업 대상 공동주택이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70% 한도에서 3천만 원까지 보조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다.

천안시는 지원대상 공동주택 선정을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 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천안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에 의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추진해온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2006년~2009년까지 총 81개 단지에 17억 8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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