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가스사고 50% 감축을 위한 제3기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제3기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의 공모분야는 선진제도 도입 분야와 공급자·사용자취급부주의사고, 불량제품(노후)사고, 시설미비사고 등 가스사고 예방과 관련된 모든 분야이다.
팩스(031-314-8189)나 우편으로의 응모는 13일부터 접수하며, 인터넷 접수는 14일부터 공사 홈페이지(www.kgs.or.kr)의 팝업메뉴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다.
이번 응모는 19일까지 접수하며 당선자는 오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공모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1등 30만원 등 푸짐한 상금이 수여되며 발굴과제는 가스안전관리 선진화를 통한 사고예방 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은 가스기술기준 코드화 체계 구축, 퓨즈 콕 무료보급사업 및 저소득층 가스시설 무료개선사업 등 총 64개 과제를 발굴·추진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에는 가스 사고를 전년보다 30% 이상 감축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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