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7일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한 가운데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려던 충북지역본부 측이 변경된 방문시간을 언론사에 제대로 알리지 않아 물의.
박 시장은 당초 7일 오후 3시에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하는 것으로 돼 있었으나 전날인 6일 방문시간을 조정했음에도 본사 홍보실과 지역본부 모두 이를 알리지 않아 언론사 관계자들이 혼선.
특히 공기업 사장이자 충북도 출신인 박 사장의 방문에 각 언론사에서는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썼으나 충북지역본부에서는 방문 일정에 아예 인터뷰 시간을 배정하지 않아 기자들로부터 빈축.
이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시간이 변경된 것에 대해 미처 알리지 못했다"며 "한번만 양해해 달라"고 읍소.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