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에서 ‘불륜남’으로 추락한 타이거 우즈(35·미국)의 상반신 나체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전문 월간지 ‘베니티페어’는 4일(현지시간) 우즈의 반라로 장식된 2월호 표지를 언론에 공개했다. 표지사진 속 우즈는 양 손에 아령을 들고 상반신을 노출한 채 강렬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사진은 유명 여성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51)의 2006년 1월 작품. 당시 우즈는 단 한 번의 스캔들 없이 정상에 오른 스포츠계 대표 훈남으로 통했다. 레보비츠의 사진도 이색적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그러나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불륜 스캔들로 골프 중단을 선언하는 등 진퇴양난의 위기에 빠졌다. 모델 출신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30·스웨덴)과 이혼 여부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베니티페어’는 2월호에서 우즈의 미공개 화보와 비화 등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져 한 동안 잠잠했던 불륜 스캔들에 기름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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