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목령도서관이 5일 개관한다.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목령도서관은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1층), 종합자료실(2층), 디지털자료실(3층) 등 최신식 건물로 지어졌다.
디지털자료실의 경우 DVD 코너, 정보검색 코너, 정기간행물 코너, 외국서적 코너, 신문 코너 등으로 구성돼 수요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종합정보 이용 공간으로 꾸며졌다.
개관 현재 1만 3천여 권의 장서가 비치됐고 3개월간은 열람만 가능하나 오는 3월까지 2만여 권을 더 확충해 4월부터는 자료를 대출할 계획이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화~금)은 오전 9시-오후 6시(단, 종합자료실은 밤 10시까지 운영),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오창 목령도서관 운영은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자기 계발과 평생교육 학습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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