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생태관광농업대학 학생회(대표 최인호)가 지난 28일 평생학습센터 강의실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 5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5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단양군 단양생태관광농업대학 학생회(대표 최인호)가 지난 28일 평생학습센터 강의실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 5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5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2007년 4학년제로 개강한 이 대학은 올해 3학년 과정에 70명이 수업 받으면서 지역 혁신리더로써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날 재학생들은 연말을 맞아 뜻있는 일을 해보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게 된 것이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18일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열린 희망2010 순회모금 행사 때도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했다.
학생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양생태관광농업대학 학생회는 배운 것을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 슬로건을 몸소 실천하는 등 지역의 혁신리더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