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생활체육회(회장 김화수)가 지난 25~27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가족 스키캠프'를 열어 참가 가족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단양군생활체육회(회장 김화수)가 지난 25~27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가족 스키캠프'를 열어 참가 가족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 내 생활체육동호인 50가정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박 3일간 스키강습을 비롯해 가족게임, 아쿠아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성탄절 연휴동안 열려 학부모들도 부담 없이 함께 참여해 그간 소홀했던 가족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가한 김남규(43·대강 장림) 씨는 "모처럼 짬을 내 가족들과 함께 참가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일정 내내 행복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생활체육회는 매년 여름 가족캠프를 진행해 오다 올해에는 스키와 스노보드 등을 즐길 수 있는 겨울 가족캠프를 마련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