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는 8일 청원 낭성 단재사당에서 단재 탄신 제129주년 추모제를 가졌다.
ⓒ김태훈 기자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사학자였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가 열렸다.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원웅)는 8일 오후 2시 청원군 낭성면 단재사당에서 유족, 주민등이 참여한 가운데 129주년 추모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탄신제 행사에 이어, 2부 추모행사에서는 선생의 약력 보고, 단재 어록 낭독, 헌사 낭독으로 진행됐다.
기념사업회는 단재 선생과 관련한 사업을 벌여 단재 선생의 국적 회복과 중국 여순 감옥에 있는 선생의 동상을 생가(대전 중구 어남동 233)로 모셔오는 성과도 거뒀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