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충북도교육감기 학생 수영대회가 5~6일 양일간 단양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
단양군수영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교 60개 팀 300여명의 수영선수가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개인혼영, 혼계영, 계영 등 7개 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시상은 개인과 종합부문으로 구분돼 시상되며, 1~3위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한편, 대회가 열릴 단양실내수영장은 50m 규격 공인 8레인과 스쿼시장, 헬스장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수영연맹 관계자는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수영선수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수영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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