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저소득 96개 가구 주거환경 개선

2009.10.13 10:45:14

청원군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96가구를 대상으로 한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

저소득가정 보금자리 사업은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게 해 자활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해서 사업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해 1억4천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93가구에 혜택을 주었으나 올해는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96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내용은 구조안전(지붕, 벽, 기중이 불량 등 붕괴 위험이 있는 경우), 화재위험(전기배선, 가스안전, 누수 등 화재위험이 있을 경우), 건강관련(단열, 난방, 급수·배수, 습기, 채광 및 환기불량), 노인·장애인 관련(문턱제거, 안전대 설치 등 노인과 장애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수선), 생활편의 및 미관(도배, 장판이나 샤시 등 환경개선을 위한 수선) 등이 포함됐다.

집수리 사업 지원을 받은 박무성(67 내수)씨는 "겨울만 되면 수도가 얼어 속을 썩었는데 도움을 받아 한시름 놓았다"며 "군에서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지원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것이 작은 바람"이라고 말했다.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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