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편성에 주민들이 가장 바라는 분야는 어떤걸까.
청원군은 12일 내년예산편성을 위한 홈페이지 주민설문조사 결과(www.puru.net)에서 17%가 사회복지 분야를 첫번째로 꼽았다고 밝혔다.
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173명·13.7%),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170명·13.4%), 교육분야(136명·10.7%), 일반공공 행정분야(122명·9.6%) 순으로 중점투자분야를 선택했다.
투자를 줄여야 할 분야로는 일반공공 행정분야(252명·19.9%),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168명·13.3%) 순으로 나타났다.
청원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문 조사결과를 내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예산편성에 있어 주민들의 참여의 폭을 넓혀서 의견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 9월 3개월간 총 1천266명(인터넷조사 72명, 서면조사 1천194명)이 참여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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