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 너무 쉽게 풀려" 스웨덴 여군 불만 제기

2009.09.24 23:34:32

스웨덴의 여군 권익보호 단체가 군대용 브래지어가 너무 쉽게 풀린다는 불만을 제기했다고 ‘오렌지뉴스’ 등 영국 뉴스매체들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징집위원회(The Swedish Conscript Council)는 최근 군 최고사령관에게 브래지어 고리가 약해 여군들의 전투 수행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어 군대용 브래지어에 방화처리가 돼있지 않아 자칫 총을 쏠 때 불똥이 튀면 브래지어가 녹아내려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단체 대변인은 “여군들이 활발히 임무를 수행하다 브래지어가 흘러내리면 하던 일을 멈추고 옷을 다시 갖춰 입어야 한다”며 “군대는 여군에게 알맞는 의복을 제공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대변인은 또 “여군이 전체 5%밖에 되지 않아 군 상부가 이같은 문제를 인식하고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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